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노란 보석 Apr 24. 2024

비로 내리며

이심전심

비로 내리며



                              노란 보석

봄비가 내린다

비를 맞으며 걷고 싶다는 톡이 왔다


내 맘도 그렇다

네 손 잡고 걸으며


아니 차라리 비가 되고 싶다

바람대로 적셔주고 싶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가서 비를 맞으련다

네 마음에 흠뻑 젖어들고 싶다 



매거진의 이전글 설렘의 시작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