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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cYejee Feb 14. 2021

Wildflower

Somewhere Nearby

-나의 들꽃, 흔하디 흔한 모습으로 언제나 거기, 그곳에 머물러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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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을 붙잡고 지낸 무언가가 고작  가지 일에 무너지기도 했고, 처음 알게  낯선 것의 매력에 끌리고 친밀함과 신뢰를 얻기도 하듯 주어진 어떤 형태에 대한 틀을 두지 않는 것이 좋더라. 

생각보다 나에게 머물러 준 마음을 돌이켜보면 좋은 것은 많고 나쁜 것은 별로 없다.

사실 나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각자의 경우나 규칙과 생각의 방식이 다를 , 정답은 없지만, 하나 알게 되고 얻어가는 .  마음을 정리할 나만의 규칙을 만들어 가는 거. 믿음을 믿는 것, 내가 믿고 싶은 걸 믿는 것.


나의 직감을 의심하지 않고 믿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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