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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커피쟁이 Jan 17. 2022

반려견

나나

오늘도 불 꺼진 방에 턱 괴고

방문만 쳐다본다.


문 밖에 네가 힘들까?

다치지는 않을까?

턱 괴고 누워 너만 기다린다.


문이 열리면

당신이 오면

나의 세상과 나의 하루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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