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커피쟁이 Jan 17. 2022

외로움

기억 속 그대


어이하여 외로움을 부르면

그대가 오고

그리움을 부르면

밤이 찾아오는지요?


지나간 날을 보듬어

오늘을 보내고

오늘을 견디며 지나간 날을

달래어야 하는 슬픔을 아시기는 하시나요?


날이 지나 달이 뜨고

해가 변해 꽃이 핀들

당신은 나의 맘을 기억하실까요?


뒤돌아 눈물 흘린 날

생각이나 하실까요?


매거진의 이전글 반려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