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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신미 Jan 27. 2019

인연은 우연과 다릅니다

#어떤 인연은 잊기에도 너무 무겁다


인연은 내 의지대로 되지 않는
오묘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놀랍기도 하고 무섭기도 합니다.

내가 (또는 타인이) 맺고 싶다고 맺어지고

끊겠다고 해서 끊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일은 좋은 인연을 악연으로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살다 보면 만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그런 사람도 있게 마련이니까요.

우리는 그런 인연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오랜 동안 함께 할 수 있고
서로 보듬고 아끼며 다른 사람들에게 바람막이가 될수 있는 그런 인연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내일을 향해 꿈꾸는 우리는 그런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이들로 가득 차기를 바랍니다.


<마음에 남는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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