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키우기의 속도가 붙고 있다. 현재(12/23 10:53) 카페 회원 수는 579명이다. 시작한 지 이제 7개월이 조금 지났으니까 한 달에 82명 꼴로 증가한 셈이다.
카페는 회원 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직 네이버 카페의 알고리즘에 대해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파악하기론 회원 수와 활동 지수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 같다. 회원 수를 높이기 위해 매주 블로그 교육 콘텐츠, 영상 콘텐츠 등과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활동 지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무료 상위노출 코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다행히 그것들로 인해 회원 수와 활동 지수가 순조롭게 올라가고 있다. 또, 규모 있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덕분에 그것을 통해 회원이 유입되고 있다. 요즘엔 검색 유입과 지인 소개를 통해서도 유입되기 시작했다. 아주 긍정적인 신호이다. 또, 바로 어젠 처음으로 유튜브를 통해서도 회원 가입이 이뤄졌다. 내겐 역사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다. 네이버 카페에 비해 유튜브가 훨씬 더 어려웠는데, 나만의 브랜딩 기법을 적용하니 역시 조금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브랜딩이 답이다. 브랜딩은 사람을 끌어 모으게 만든다. 내 공간에 점점 스며들게 만든다. 앞으로 이 브런치 공간에서는 저의 브랜딩 과정을 세세하게 기록할 예정이다. 어떤 목표와 수단을 갖고 브랜딩 해나가는지 세세하게 보여드려 브랜딩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몸소 시범을 보여줄 것이다.
현재 네이버 카페 브랜딩의 틀을 어떻게 설정했는지는 이전 콘텐츠에서 다룬 적 있다.
카페 유입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회원 증가 폭이 커지고 있다. 11/20~12/20까지 정확히 세어보진 않았지만 90명 넘게 증가한 것 같다. 카페 개설일이 5월 20일이어서 매달 20일에 확인하고 있고, 매달 80명 느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었다. 그것을 소폭 상회한 성적이다.
기존에 블로그를 통해서만 들어오던 유입이 검색 유입, 지식인 유입, 유튜브 유입 등 다양해지면서 앞으로 더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역시 목표를 설정할 때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회원 증가 수'인데, 2022년으로 들어서는 다음 달 목표는 더욱 올려봐도 될 것 같다.
현재로서는 '월 100명 증가'를 목표로 두고 있다.
그러니까 지난 12월 20일 기준 571명에서 100명 정도 는 670명 정도의 회원 수를 기대하고 있다. 사실 그렇게 빠른 증가 폭은 아니다. 어찌 보면 조금 느린 편이다. 하지만 나는 늘 나만의 속도를 지키려 하고, 또 분명 앞으로 그 성장 폭이 더욱 커질 것이란 걸 잘 알기에 전혀 조급하지 않다. 블로그가 그랬다. 블로그도 처음엔 이웃 수가 잘 안 늘더니 한 4,000명 넘어가고부터는 알아서 늘면서 한 달에 200명 정도가 꾸준히 증가했다.
수치적인 목표는 역시 회원 수 증가이지만, 그것만으로 브랜딩 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브랜딩은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다. 즉 단순히 회원 수보단 그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지속가능 콘텐츠인 '블로그 교육 콘텐츠', '유튜브 영상 콘텐츠', '브랜딩 인사이트' 발행은 주 1회씩 꾸준히 하고, 별도의 목표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장기적인 목표는 내 이상향을 실현하는 것이라면 중단기적인 목표는 역시 카페 수익화이다. 그것은 내년 상반기 중에 달성할 생각이다. 그것도 그냥 일회성의 수익화가 아니라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화를 말한다. 그러기 위해선 회원 수 증가와 브랜딩이 동시에 필요하다. 결국 사람이 모여야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고 광고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기에. 계속 강조하지만 어쩌면 그를 이루기 위한 가장 단기적인 방법은 브랜딩이다.
어쨌든 말이 길어지고 있는데, 내년 1월의 주된 목표는 '무료 브랜딩 코칭 서비스의 정착과 안정화'이다. 이번에 큰 마음 먹고 무료 브랜딩 코칭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했는데 아직 안정화가 되지 못했다. 카페를 통해 어떻게 회원들의 브랜딩을 도와줄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물론 이미 출시한 상태이지만 부족함이 많고, 나는 스타일상 일단 던져 놓고 보완을 해가며 완성시켜 나가는 편이다. 무료 상위노출 코칭 서비스가 중대박 정도의 성과를 거둔 것처럼 무료 브랜딩 코칭 서비스도 그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데, 지금 성적은 별로 좋지 않다. 아무래도 브랜딩을 조금 어렵게 생각하고, 아직은 그것을 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것의 편견을 깨주고 오히려 가장 단기적인 수익화 방법이란 걸 내가 카페 브랜딩을 함으로써 몸소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 이 브런치에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시 고객과 관계를 맺기 위해선 끊임없는 아이디어와 도전이 중요하다. 지속가능 콘텐츠를 제외하고는 수요반영 콘텐츠, 소통/도전 콘텐츠, 무료 이벤트 모두 그것을 요구한다. 아직 구체화되진 않았지만 지금 생각했을 때 '작은 수익화 이벤트 혹은 콘텐츠'와 '유튜브 라이브 블로그 고민 상담 콘텐츠' 정도는 시도할 생각이다. 그와 별개로 지속가능 콘텐츠처럼 무료 이벤트는 매주 진행할 것이다. (물론 이벤트 콘텐츠가 곧 수익화 콘텐츠나 유튜브 라이브 콘텐츠가 될 수 있다.)
하고 싶은 건 많다. 다만 시간과 여력이 안 돼서 뒤로 미루고 있는 것뿐이다. 차근차근 무리가 되지 않는 속도로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 2022년 목표를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카페 회원 수 670명 달성.
- 무료 브랜딩 코칭 서비스 정착 및 안정화
- 작은 카페 수익화 콘텐츠 시도
- 유튜브 라이브 블로그 고민 상담 콘텐츠 시도
- 지속가능 콘텐츠, 무료 상위노출 코칭 서비스, 무료 이벤트 등 기존 콘텐츠 꾸준한 연재 및 운영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다. 앞으로 어떤 콘텐츠가 어떤 성과를 가져왔는지도 가능하면 세세하게 기록해 보겠다. 그래서 네이버 카페 키우기에 대해, 브랜딩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에게 최대한 많은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
현재 브랜딩 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는 아래 카페이다.
-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