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여유로운 카페를 찾는 다면
주말에 점심 먹고 시간이 있다면 꼭 들르는 카페이다. 주말에 이 카페에 들르면 십중 팔구는 손님이 별로 없다. 아주 조용하고 널찍한 카페를 독차지할 수 있다. 한 번은 운이 나쁘게 단체 손님이 있어서 너무 시끄러워서 짜증이 난 적이 있긴 하지만 보통은 아주 조용하다.
아메리카노는 삼천 원으로 저렴한데 맛도 아주 좋다. 아메리카노 이 외의 다른 음료를 마셨던 주변에 손님들이 아주 맛있다고 칭찬하는 소리를 들었다. 아메리카노 이 외의 음료도 맛이 좋을 것이다.
매장이 꽤 넓은 편이고 매장 내에 화분이 아주 많이 있어서 공기도 좋다. 그리고 빵도 따로 구우신다. 빵은 안 먹어 봤는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빵도 맛있을 것 같다.
이 카페에 와서는 보통은 아메리카노 진하게 한잔과 책을 읽는다. 아주 조용한 카페에 앉아서 책을 읽으면 아주 기분이 좋다. 뭔가 쾌적한 곳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주인아주머니는 늘 친절하시다. 커피를 주문하면 과자 한 개가 공짜로 딸려온다. 커피와 먹으면 제맛이다. 이곳을 위해 멀리서 갈 정도는 아니지만 홍천 여행 중에 조용하게 커피 한잔이 생각나면 잠시 들릴만한 곳이다.
간단 정보
[하루 카페]
강원 홍천군 남면 양덕원 1길 14
0507-1469-1592
월~토 9:00-21:00
일요일 11: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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