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동만 하다가 끝이 났다.
어제 온천에 못 가서..
오늘 10시경에 오비히로 온천 지역에 도착했으나..
호텔 온천들이 오전에서 오후 2~3시까지는 다 청소시간이었다.
즉흥적인 여행이었기에 발생한.. ㅠ_ㅠ 오비히로에 온 주목적이 온천이었는데..
온천을 못하다니..
한참을 주차하고 검색해 보다가.. 포기하고..
아사히카와 역으로 향한다. 렌터카를 반납하고 오늘은 기차 타고 삿포로로 이동할 예정.
가는 길에 다시 준페이에 들려서 점심을 먹었다.
저번엔 정식을 먹었다면 오늘은 그냥 에비동..
레일패스가 끝났으므로.. 삿포로 가는 기차표를 예매했다.
자리는 모두 마감됐고.. 자유석으로 두 명.. 10만 원 정도..
삿포로에 도착.. 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근처 초밥집에서 평점이 좋은 네무로 하나마루에 왔다.
대기표를 뽑고 보니.. 60~90분은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간단히 쇼핑도 하고..
주원: 훗. 나란 남자.
열심히 한 시간 반을 기다려서 입장.
가성비 괜찮았으나 90~120분 기다려서 들어갈만한 곳은 아닌데..
그래도 대기표 뽑고 근처 아이쇼핑 할 거면.. 갈만하다..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