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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똑서 Jul 18. 2020

책 출간) 모여 읽는다는 것

평범한 4사람의 독서모임 이야비

2019년에 "나를 깨우는 독서모임"
회원들과 책을 썼다.
책으로 출간이 될지 확신할  없었지만,
다만  나를 깨우고  나은 삶을 살기 시작한 
우리들의  과정을 기록하고 싶었다.


감사하게도  기록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어제부터 모든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발매를 시작했다.

모든 독서모임 회원들이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과반이 넘는 4명의 독서모임 회원이 함께 썼다.
평범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같은 책을 읽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사소한 일상을 나누며,
자신에 주어진 삶의 문제에
각자의 답을 찾아갔다.

 글을 함께  김민정 님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힘들고 지쳤을 
독서모임을 만난 덕에 기운을 얻었고,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법을 배우며,
싦의 기쁨을 온전히 알게 됐던 것처럼
 책을 읽는 사람들이
'독서모임을 한번 해볼까?" 고민해보고
독서모임을 시작한다면 정말 기쁘겠다.”

 
 책을  ,
과연 어디까지 솔직해질까?
고민하는 회원님도 있었다.

그때 말씀드렸다.
독자보다 자신에게 솔직해지라고,
 이후에 글은 수정해도 된다고 말씀드렸다.
 날것의 원고를 보고  역시 많이 가슴 아팠다.
하지만  과정에서  회원님은 
 가슴의 응어리를 비워냈고,
다시 새로운 에너지로  삶을 시작할  있었다.
글쓰기가 주는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함께 쓰면서    경험했다.

평범한 사람들이 독서모임,
글쓰기 과정이 고스란히  책에 담겨있다.
그리고 작은 독서모임을 시작하려는 
모든 분들을 위해
우리가 그동안 읽었던  목록과 질문지를 
부록으로 담았다.


4명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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