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파주에 사는 <지하철 독서의 힘> 작가 안수현입니다.
지난 1년 4개월간 좋은 회원님들 만나
"나를 깨우는 독서모임"을
파주에서 잘 운영했었습니다.
"나를 깨우는 독서모임"의 준말은
“나깨독”입니다.
(얼마나 잘 운영되었는지 자랑을 하자면
나깨독 회원님 4명과 함께 글을 쓰고,
브런치북도 발간했어요.
이 브런치북에는 그간의
독서모임 기록들이 담겨있습니다.
브런치북 응모를 했는데
그 결과에 따라 이후에 원고 투고할 예정입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bookreadingmoim
이렇게 좋은 회원님들과 계속 독서모임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안주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솔직히 독서모임 운영하는 입장에서
새롭게 독서모임을 만들고,
회원을 모집하는 일은 번거로운 일입니다.)
이제는 독서모임 방향을 바꿔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어요.
그 느낌에 충실하기 위해서 새로운 독서모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독서모임을 만든 이유는
나를 깨웠으면 이제는 세상을 조금 더 재미있게
나로 제대로 살아봐야 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즐기는 삶을 위한 책 읽기 모임,
"삶을 즐기기 위한 넓고 얕은 독서모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독서모임 이름이 "삶을 즐기기 위한 넓고 얕은 독서모임"
너무 기니까 “삶넓얕독”으로 줄이겠습니다.
“삶넓얕독”에서는 다음과 같은 분을 모집합니다.
-책을 좋아하고 그 느낌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
-이제부터 독서에 취미를 붙이려는 사람
-같은 책을 읽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싶은 사람
-혼자만의 독서가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깊은 독서를 하고 싶은 사람
-독서모임을 통해 배우고 즐기고 싶은 사람
1. 삶넓얕독은 무슨 책을 읽을 것인가?
- 문학, 철학, 역사, 예술, 과학, 심리, 경제, 에세이 등
두루두루 읽을 겁니다.
2. 삶넓얕독은 언제 어디서 모이는가?
- 매달 세 번째 토요일 10:00~12:00,
파주 한울도서관 세미나실
3. 어떻게 삶넓얕독을 운영하는가?
- 3개월 단위로 1기로 고정멤버로 운영합니다.
일회성으로 운영하면
그날 와서 회원들끼리
서로 인사하고 모임 분위기를
익히느라 깊은 독서 나눔을 할 수 없어,
3개월간은 고정멤버로 독서모임을 운영합니다.
- 월 1회, 토요일 모임진행, 3개월간 회비
총45,000원(간식비 포함),
불참해도 회비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 리더가 독서모임 전에 발제문은 미리 회원님에게 공지합니다.
4. 왜 삶넓얕독인가?
- 아는 만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깨독”을 운영하면서 깨달은 하나는
이왕 주어진 삶에서 즐겁게 사는 것.
그렇다면 어떻게 삶을 즐길 수 있을까?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고,
옷도 많이 사보고 입어본 사람이 더 잘 산다고 합니다.
결국에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는 거지요.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리고,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몸으로 부딪치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넓고 얕게 지식을 쌓아보고자 합니다.
- 잡학의 글을 읽고 연관성을 읽어내
내 삶에 적용해보는 통섭의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입니다.
지적능력은 주어진 정보에서 연관성을 읽어내
판단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바로 통섭의 능력이지요.
잡학에 가까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주어진 정보에서 연관성을 읽어내
삶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유연하게 받아들일 태도를 길러 보려고 합니다.
삶넓얕독에서 1~3월에 읽을 책입니다.
-1월 : 2020.1. 18.(토) 10:00~12:00, 유럽 도시 기행 1(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편),유시민
-2월 : 2. 15.(토) 10:00~12:00,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3월 : 3. 21.(토) 10:00~12:00, 햄릿 셰익스피어
2019. 12. 31.까지
선착순 7명만 받습니다.
비밀 댓글로 아래에 신청하시면
https://blog.naver.com/liferevolution/221714060936
입금계좌번호를 알려드릴게요.
신청은 입금순입니다.
입금을 먼저 받는 이유는
독서모임에 대한 진정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하실 분들을 모집하고자 위함입니다.
넓고 얕은 지적수준을 높여서 삶을 더 즐길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