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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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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n Jul 16. 2021

스타트업 그리고 이직 한 달째,

처음의 어리바리 시절의 회상!

#요가 근황

와! 벌써 한 달이라니!!

오늘 금요일! 새 회사에서 정말 아주 꽉꽉 4주를 채운 날이다. 


요가 수업을 4주나 안 했다는 소리다!


나는 스타트업을 결심하며, 1년간 사이드잡으로 일주일에 한 번 3 타임씩 진행했던 요가 선생님의 업을 잠시 내려놨다. 그 대신 온전한 요가의 수련생으로써, 이제는 내 몸에 더 많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절대 포기 못해 내 요가!!)


#첫 출근은?

첫 출근날, 회사 건물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출근하자마자 장비를 받고 바로 퇴근하여 재택을 했다. 

뭐 하지? 뭐 해야 하지? 이 회사 뭐 하는 회사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일단 장비 주섬주섬 챙겨 집에 왔다.


재택을 하며 홀로 이 회사가 그동안 해온 업무 관련 문서를 한번 죄다 훑었다! 그래도 모르겠다! :) 그래서 문서를 보며 궁금한 점이 생기면, 바로 아직 이름도 얼굴도 잘 모르는 회사분들에게 구글밋을 무조건 요청했다! 물어보고 또 물어봤다! 나의 무지의 조급함이 보였는지 팀원들은 천천히 해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궁금한 건 못 참겠고! 빨리 뭔가 이곳에서 하나의 든든한 일원이 되고 싶은 마음뿐이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 어쩌지? 


그렇게 일주일간의 재택이 끝나고 2주 차 출근을 하였다. (2주 차는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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