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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야기 빚는 영양사 Jul 25. 2024

밀가루 ZERO 두부감자전

식물성 단백질은 UP


두부감자전 (4인분)

감자 1개(200g)

두부 1/2모 (150g), 오트밀 80g


어린잎채소 20g, 청홍고추 1개씩

식용유 2작은술, 들기름 2작은술

소금 1/4작은술, 후추 조금


[초간장 소스]

저염간장 1큰술, 발사믹식초 1큰술, 물 2작은술

양파 20g, 청홍고추 조금




오트밀


오트밀은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인 귀리를 볶아, 납작하게 만든 식품입니다.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며 단백질은 쌀의 2배,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뜨거운 물이나 우유와 섞어 먹으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감자


쌀, 밀, 옥수수와 함께 4대 식량 작물로 꼽히는 감자는 당질을 함유하고 있는 전분작물로 위산과다로 생긴 질병과 손상된 위를 회복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감자에 들어 있는 풍부한 비타민C는 전분에 의해 보호되기 때문에 가열에 의한 손실이 적어 여러 가지 조리 형태로 섭취 가능합니다.
감자에는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중간 크기(약 150g)정도의 감자에는 일일 권장 섭취량의 15%가 들어 있어 나트륨 배출과 정상 혈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 aT 식재료아카이브, 식약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미국 감자협회 한국 웹사이트)


1

감자는 8등분으로 잘라 껍질째로 삶습니다. 두부는 키친타월로 살살 두드려가며 물기를 제거합니다.




2

오트밀은 믹서에 곱게 갈고 잘 삶아진 감자는 한김 식혔다가 껍질을 벗깁니다.




3

감자와 두부는 소금 후추로 간 한 뒤 잘게 으깨고, 마지막에 오트밀을 넣어 반죽을 꾸덕하게 만듭니다.




4

팬에 참기름, 식용유를 각각 1t씩 넣은 뒤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바삭하게 부쳐냅니다. 전이 익는 동안 초간장 소스를 만듭니다.



레시피 동영상으로 보기 ↓

https://youtu.be/3velfAhUaRw?feature=shared



담백 바삭한 두부감자전이 완성 됐어요.



겉바속촉 두부감자전. 감자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은 보충하고, 탄수화물 섭취는 줄였어요.


저염간장으로 만든 초간장 소스에 콕 찍어 새싹채소와 먹으면 아삭아삭. 새콤한 소스가 간도 잘 맞고, 감자전 씹히는 식감도 예술입니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감자전, 두부와 오트밀 넣어서 건강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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