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그 여자..

일러스트

by 일상이 명화스러운

그 여자 :


만나지 말 걸 그랬다..

그것도 파리의 다리 위에선

더욱이나..


내가 좋아하는 스니커즈와

무심한듯 차려입은 너를..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그 남자 :


다행이다

이렇게 멋진 곳에서

너를 만날 수 있어서..


어차피

니 생각이 났을 테니까

많이 보고 싶고, 많이 보여주고 싶었을 것 같아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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