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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소 Mar 22. 2016

어딘가에 있을 너에게

어딘가에 있을 너에게



너의 행복을 빌지도 불행을 빌지도 않지만

잘 지내면 그걸로 나는 이제 됐다. 그래도 너도 나처럼 가끔은, 내 생각이 나서 괜히 하루종일 멍해지고 머릿속이 갑갑해지는 그런 날이 너에게도 올꺼라 생각하면서

그냥 그게 위로랍시고

나도 이렇게 잘 지낸다.



잘 지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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