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Edward Yoon Jun 23. 2022

[숏북] 데이터 과학에 대한 이야기

제가 책을 하나 집필하여 소개합니다.

 이번에 제가 책을 하나 집필하였습니다. 현업에서 관리자까지 제가 직간접적으로 데이터 직무의 고충과 난관을 많이 경험을 토대로 일에 대한 성찰과 보다 나은 역량 개발을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한 권으로 살펴보는 데이터 사이언스의 이해

지은이 윤진석, 출판사/유통사주식회사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CIC), 출판일 2022년 6월 22일


머리말

 지난 수 십년 간 정보과학 기술의 발전은 실로 엄청나다. 이러한 산업의 변화 안에서 한 가지 새롭고 유망한 직무가 생겨났다. 바로 데이터 사이언스. 오늘날 데이터 사이언스 만큼 IT 및 비즈니스 리더의 관심을 끄는 분야가 있을까.


 그러나 이러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기업 내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성숙도와 해당 직군의 이해도는 여전히 체계적이지 못하고 혼란스러운 상태에 머물러 있다. 데이터 사이언스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하나 둘 검증되고 보편화 단계에 접어드는데도 왜 관련 직무는 여전히 체계가 없고 혼란스러울까? 


 그 단서는 이론과 기술의 성숙도 문제도 있지만 대부분 조직 내 골격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직무, 직무상의 권한과 책임, 그리고 협업 방식과 인문정치학에 있다. 


 기본적으로 데이터 사이언스가 비즈니스의 가치 창출이 주 목적이라 다양한 실무자 또는 관리자와 소통하고 협업해야하는 위치에 있는데, 전통적인 조직에는 이런 식의 분야 횡단적 협업 포지션이 없었고 그들의 상위 조직도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 


 이런 환경에서 데이터 사이언스는 잘 휘두르면 긍정적인 성과 창출에 큰 도움이 되지만, 때론 월권과 오지랖, 성과 왜곡과 편향적 의사결정의 변호, 무의미한 예산 낭비의 주범이 되는 양날의 검이다.


 이 책은 빅 데이터 엔지니어부터 인공지능 연구와 최고 기술 책임자까지 다양한 역할에서 직간접적으로 겪었던 데이터 관련 업무의 고충과 고민을 토대로 이 『불편한 무기: disgusting weapon』를 올바르게 쥐고 조금이나마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사례와 함께 제시하며, 이때 필요한 소통과 협업 역량, 과학적 사고 역량, 그리고 실무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데이터 사이언스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과 이러한 분야에서 경력과 역량을 쌓고자 하는 전문가, 그리고 데이터 팀 구축과 올바른 활용 전략을 구사할 인사 담당자 또는 경영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의 이전글 영어, 생각보다 단순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