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자의 말

by letitbe



"여기 지나면

곧,

괜찮아질거야."


내게 위로의 말을 건냈고

나는 그 말을 믿고싶어 착하게 대답했다.

"네"


'나보다

먼저 지나온 길이니까.

좀 믿어봐도 좋아.'

나는 혼잣말을 했다.


경험자는 그렇게 내게 자신 만만하게

잘하고 있다고

다 잘될거라고 얘기해줬고

나는 최근들어

그 말보다

부드러운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까 싶었다.


지나가는 말이라도

살다 보면

그 말을 붙잡고 싶어질 때가 종종 있다.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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