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니까
딸아이와 나가려고주섬주섬 챙겨입고따뜻함을 간직한채현관으로 걸어간다이런나를 딸은보고어디가냐 거있으라그냥혼자 갈터이니제지하며 막아선다민망함과 섭섭함이
차가웁게 몰려온다
아끼니까 내생각해
혼자간다 한거겠지부끄러운 아빠아닌사랑받는 아빠니까
일상을 소재로 시를 쓰고 있습니다. 때론 감성적으로, 때론 유머러스하게 많이 읽어주시고 평가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