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움과 아쉬움은 왜 같이 올까?
찬바람이 불어와서
낙엽들이 흩날린다
어제까지 푸르렀던
그잎들이 떨어진다
우리들도 그러겠지
낙엽처럼 그러겠지
어제까지 파랬는데
싱싱하고 멋졌는데
우릴데려 갈거겠지
떨어지는 낙엽보니
나도저래 될터인데
헤어지는 나무에게
안녕인산 하고가자
일상을 소재로 시를 쓰고 있습니다. 때론 감성적으로, 때론 유머러스하게 많이 읽어주시고 평가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