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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reeze Oct 03. 2024

어느 시인의 고백

<어느 시인의 고백>


세상에 열린

아름다운 열매를

모두 따다가

매일 매일

너에게

주고싶다


가보지 못한

가보지 않은

아직 모르는 그 곳에

따지 못한 열매가 있을까

오늘도

모험을 떠난다


너에게

이 사랑 전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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