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연습

by 다른디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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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해지고 싶었다

세상의 소음으로부터 멀어지고 싶었다

걱정인지 오지랖인지 모를 말들

시기인지 진심인지 모를 말들

그런 모든 꼬리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


발에 힘을 주어 발자국을 내 본다

모래가 움푹 들어갔다 이내 검게 차오른다

팔을 크게 돌려 원을 그려본다

바람이 품 안으로 들어온다



by. 달콤한 게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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