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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산적자 Aug 19. 2021

직장인 해외 구매대행 부업 : 돈 버는 방법

돈을 버는 건 선택의 문제다


나의 시작


이번 글에선 돈 버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한다. 돈을 버는 방법은 수천, 수만가지가 있을 것인데 특정한 방법을 다루는 것보다는 공통적인 틀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한다. 나는 몇년 전까지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에 만족하면서 사는 직장인 중 하나였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은 언제나 있었다. 그렇지만 무언가를 적극적으로 해볼 용기나, 퇴근 후에 시간을 내서 뭔가를 하지는 않았다.


자본주의에 대한 공부를 조금씩 하면서 이 시스템 안에서 살아가려면 돈이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 어떤 지점을 한번 넘어보는 경험을 해봐야겠다 생각을 품게 되었다. 그래서 뭐라도 해보자며 공유 오피스에 등록했을 때, 책도 읽고 유튜브를 찾아보면서 뭘 하면 좋을지 고민했다. 그렇게 해서 내린 결론이 온라인 쇼핑몰이었고, 택배를 피하고 싶어서 구매대행이라는 사업 형태를 선택했다. 





돈을 벌려면 돈을 벌겠다는 욕망이 있어야 하고, 욕망을 실현할 수 있는 에너지와 자원이 있어야 한다.





show me the money


이렇듯 돈을 벌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나는 돈이 최고가 아니라는 선비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비트코인에 많은 돈을 쏟아서 큰 돈을 까먹기도 했다 (박상기...).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돈에 대한 욕망에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돈에 가치를 두지 않는 사람이 주식을 하고 부동산을 하진 않을 것이다. 돈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진 못한다. 오히려 큰 돈은 사람을 잡아먹는다. 그러나 돈은 불행을 확실히 차단해줄 수는 있다. 


돈을 벌겠다는 욕망이 중요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이 중요하다. 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생각은 강력한 효과를 갖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가지기 어렵다. 그래서 한번만이라도 된다고 생각하고 될 때까지 해보는 게 중요하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행동은 해보지 않고 뭔가를 안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게 나의 모습이었기도 했다. 구매대행을 예로 들어보면 다들 한다는데 레드오션 아니냐, 돈이 벌리냐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돈이 벌리니깐 계속 하는 것이다. 구매대행을 예로 든다 하더라도 된다는 근거는 다양한 유튜브 사례에서도 찾을 수 있고, 나의 수강생 다마고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다.


칼럼에서 자주 쓰는 내용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을 옆에 두지 말라'는 것이다.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뭔가를 해나가야 한다. 이건 욕망을 실현하는 데 있어 큰 자원이다. 나와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을 때 나는 거기서 더 큰 에너지를 얻고, 또한 나도 나눌 수 있다. 이렇게 욕망과 환경이라는 자원이 함께 모일 때 우리는 욕망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다. 






같은 곳을 바라보자


환경에 대해 이어서 말해보려 한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이 주위에 있어야 한다. 즉, 내가 하려는 일로 돈 버는 사람이 주위에 있어야 한다. 그런데 요즘 시대엔 주위라는 게 갖춰지기 어려운 환경이다. 코로나로 인해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기도 녹록치 않다. 그러면 어디서 찾아야 할까?


나 같은 경우는 유튜브 하나만 보면서 구매대행을 배우고 시작했다. 그리고 구매대행 채팅방에 들어가서 물어보기도 하고, 잘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하는지 조금씩 배울 수 있었다. 그러면서 정모 참석도 하고, 만난 사람들과 연락 하면서 단계별로 뭘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요즘은 이런 커뮤니티를 잘 찾을 수 없는 분위기다. 카페 활동을 한다면 조금 해소가 될 수 있고, 대부분 강의에서 기수별로 스터디를 진행하거나 단톡방에서 교류하면서 정보 나누고 서로 파이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엔 정보가 넘쳐도 나에게 필요한 정보는 같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서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어디서 정보를 얻는지 알게 되면 나도 정보를 먼저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생각하는대로 실행하라, 그러려면


마지막으로 방법을 계속 생각해야 한다. 나는 지금 온라인 사업으로 돈을 벌고 있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방법을 궁리한다. 사업을 시작하면 어느 정도는 이런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을 키우거나, 보다 레버리지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그리고 다른 사업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찾아본다. 이런 시간을 적극적으로 가지는 게 중요하다. 나는 점심 시간 산책할 때, 주로 이런 부분을 생각한다. 거기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메모하거나 음성으로 녹음해두고 나중에 다시 들으면서 실행 방안을 구체화시킨다.


방법을 생각하더라도 실행하려면 시간이 있어야 한다. 나는 회사에서 빨리 나오려고 하는 편이다. 주52시간이 도입되면서 조금 더 퇴근이 빨라지는 것 같아 기쁘다. 부서 회식은 되도록 참석하지 않고, 참석하더라도 1차가 끝나면 집에 가려고 한다. 회사를 평생 다니지 않을 것이고, 회사가 내 노후를 책임져주지 않으며, 회사에서 시간을 더 보낸다고 해서 돈을 더 주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회사에 오래 있을 이유가 없다. 적당한 거리감을 가지는 컨셉을 유지하고 있다. 이제는 이런 컨셉을 유지할 시간도 많이 남지 않은 것 같다.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주말에 친구들 만나서 놀고 먹고, 넷플릭스 보면서 편하게 돈 버는 방법은 없다. 그런 방법이 있다면 나에게 알려주면 좋겠다. 모든 것이 레버리지 가능한 단계까지 가면 가능할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초반엔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든 확보해서 행동으로 결과를 도모해야 한다. 도모하려면 실행의 시간이 있어야 하고, 어떤 부분은 결과를 위해 포기가 필요하다. 





Summary


이렇게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봤다. 돈이 필요하다는 욕망을 인정하고, 어떻게든 정보를 습득하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여야 한다. 오프라인이 안되면 온라인으로라도 정보가 꾸준히 흘러가는 곳에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고민하고, 고민한 결정을 실행할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방법은 이미 온라인에 널려있다. 방법론까지 자세히 알려주는 채널도 있다. 도전할 힘과 에너지가 아예 없기 전에, 인생에 한번 쯤은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도전이라고 본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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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HH37LPw9jy41pdeZePDeds2aMYBTwcjRWgJx-4lNLLQU_Ow/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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