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시작하는 바람직한 방법
친구는 또 이렇게 말했다,
"진실하지 않은 책이 나올 것 같다."
"왜?"
"너 메모 안 하잖아. 메모하는 거 한 번도 못 봤어. 차라리 '아무튼, 실수' 어때?"
낮 동안 비메모주의자로 살았던 나는 혼자가 되기를 기다린다. ...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나는 그 고통이 싫지 않다. 내가 중요한 것을 잊었음을 무난하게 넘기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느껴서 좋다. 그래서 나의 하루를 심문한다 그때부터가 중요하다. 나 자신에게 묻는다. ' 그 이야기의 시작이 뭐지? 그 이야기의 어디가 그렇게 좋았어? 왜 좋았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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