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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by 유리안



그토록 푸르던

그토록 반짝이던

그때 우리들의 초상




#노트

몰라서 막막했지만

모른다고 도망치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알지 못하는 것들에 연연해하면서 기다리는 것밖엔 없을 것 같았던

우리 희망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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