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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유써니 Oct 05. 2016

좋은 엄마 연습

자기 통제력 기르기

좋은 엄마 연습.
자기 통제력 기르기
문제의 스마트폰?
 
요즘의 갈등은 스마트 폰이다.
어느 집이나 아이들과 이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할 것이다.
 
절대 안 된다는 가치관을
갖고 있다면,
경험의 기회를 안 주는 방법을
택하는 부모들도 있고,
또는  실이 아닌 득으로
이용하기를 바라는 부모는
통제력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을
선택하는 부모도 있다.
 
그런데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어른들도 힘들어하는데
아이에게 자기 통제력을 기르기
위해 연습을 시킨다는 것은...
따라서,
부모도 무던히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
 
사춘기 아이를 둔 부모는 아이와의
관계를 중요시 여기기에 무던히
노력한다.
 
대화를 통해 '아이에게 왜 핸드폰에
지배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지"
전두엽의 활동을 통해 두뇌활동을
발달시켜야 하기에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는 핸드폰은 도움이 안 된다고,
 
또한 스마트 폰의 빛이 얼마나 눈에
이롭지 않은지도....
 
이 조그마한 기계에 네가 통제받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느끼도록
이야기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가장
아끼는 보물, 즉 사랑하는 자녀가
망가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진심으로 전달하니 ,
아이는 부모의 진심을 다행히 알아
주었다.
 
그런 후 앞으로 어떻게 통제력을
키워갈지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하루에 얼마를 사용할지.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
시작할 때 알람을 설정하겠다는 등
 
본인이 지키지 못하면 어떻게 할지
등등 구체적인 행동사항 등을
서로 체크하였다.
 
작은 아들은 자신이 조절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집에서만 언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알려줬다.
 
처음엔 힘들 것이다. 자기 통제력을
갖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기에...
 
그러나 이렇게 조금씩 스스로
해보는 연습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줄 것이라 믿는다.
 
엄마는 오늘도 아이들에게
이야기한다..
너 자신을 속이지는 말라고....
타인을 속이는 것보다
너 자신을 속이는 것은 가장
슬픈 일이라고....
잘못한 일은 솔직히 인정하고
다음에 잘하면 되지만,
한 번 속이면 다음엔 더 큰 속임이
자신의 존재를 삼켜 버릴 것이므로,,
 
너를 사랑하고 아끼고 존중하라고,
그 누구를 위한 인생이 아닌,
너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는
인생을 살기를 바란다고,,
그러기 위해서는 끌려가는 인생이
아닌 주도하는 인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그러니 당근 저 조그마한 스마트 폰
한테 끌려가지 않는 인생을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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