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힘들다.
좋은 엄마 연습.
엄마도 힘들다.
엄마도 힘들다.
누가 엄마는 모두 사랑이어야 한다고
했는가?
모성애는 모든 엄마는 누구나 있다고?
그렇지 않다.
모두가 같은 정도의 모성애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나 엄마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일 뿐이다.
힘들어서 돌연 모두 다 던지고
도망가고 싶을 때가 있다.
엄마도....
엄마도 나이가 들수록 아이들
키우는 것이 만만치 않다.
아들도 크면서 불쑥 뱉는 말에
자신도 놀란다.
그런 의도는 아니었는데......
엄마에게 상처를 주고 만다.
엄마도 나이가 들면서
서운함이 커진다.
아들이 아직은 아이라는 것은
알면서도
엄마도 때때로 삶의 무게가
버겁다.
엄마의 엄마도 아빠도
아빠의 엄마도 아빠도
모두 이런 과정을 겪으셨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네 삶은 돌고 도는
것이고
내리사랑인 것인 듯하다.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는 철이 들고
그 아이도 나중에 자신의 아이를
키우면서 철이 들어가는 것이다.
시대는 바뀌지만 그 사랑의 크기나
무게는 변하지 않는 것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인가 보다.
아들과 엄마는 서로 또다시
자신들의 마음을 다듬고 앞으로
나아간다.
사랑이 있기에 또다시 상처를
치유하면서....
서로 조금씩 성장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