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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Apr 28. 2024

드디어 핸드드립 공식을 찾았다!

노르웨이 오슬로의 이 카페를 다음에 꼭 가 볼 것이다.

나는 표준화된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법핸드드립(브루잉)커피를 내리는 법을 기록하고 메모해서

그에 따른 커피제조를 하고 있다.


그것을 표준화하려고 다양한 원두의 맛을 보면서 커핑노트를 적고 있고,

일명 플레이버 휠이라는 다양한 맛의 부분들과 영역들을 보면서 그 세심함을 느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그것들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안다)


카페를 차릴 계획은 없고,

그대신 북유럽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세계 최대의 커피 소비국들이 있는 북유럽의 커피문화에 대해서 깊이 인식해야 한다.


그렇기에 지난 북유럽 여행에서도 각 나라의 카페들을 많이 돌아보았으며,

잘 알려진 곳, 그리고 숨겨져있는 내공이 있는 작은 카페들도 다니면서 이런저런 커피를 맛보았다.

특히 북유럽 특유의 브루잉 커피(드립 커피)의 매력에 깊이 빠져서 지금 집에서도

얼마전에 구입한 하이엔드 커피머신(엘로치오 자르V2)과 더불어서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고 있다.


 

<커피 플레이버 휠/ 다양한 커핑노트에서의 맛표현들이 여기서 나온다>



커피에 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요즘 즐겨보는 유튜브 컨텐츠 중에

"안스타"(현재 16만 8천 구독자, 언스페셜티 Unspacialty 공동운영자)의 유튜브 방송을 즐겨보고 있으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https://www.youtube.com/c/%EC%95%88%EC%B9%98%ED%9B%88%EB%B0%94%EB%A6%AC%EC%8A%A4%ED%83%80



 그 가운데서 역시 나는 북유럽에 더욱 높은 관심이 있는지라 

유튜브 프로그램 가운데서 "유럽 커피투어"의 부분이 나왔다.

그리고 노르웨이의 팀 원들보(2004년 월드 바리스타, 2005년 세계 컵 테이스트 대회 우승)라는 

전설이 있지만 그에 못지않은 고수의 핸드드립을 내리는 모습을 보고 홀딱~ 반해버렸다.

(더해서 중간중간 비치는 노르웨이 오슬로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https://youtu.be/jwbmhhzf2M4?si=PWwDWk1dw0KYFcBq

<노르웨이에서 만난 핸드드립 세계 챔피언의 독특한 추출 방법> 동영상


여기서 있는 노르웨이 오슬로의 슈프림 로스트웍스(supreme rostworks)의 바리스타가 보인

두 가지의 브루잉 커피를 내리는 것을 보고 다시보고, 또 보면서 실습을 했다.


<슈프림 로스트웍스의 두가지 핸드드립 공식>


그리고 이것을 가지고 핸드드립을 내려보았다.

이상하게 맛있다. 

(사용 원두는 인도 몬순, 그리고 과테말라 펜시 세실리아)


<인도 몬순 원두로 내린 핸드드립 커피>


달고 고소한 맛(견과류)이 느껴지는 매우 기분좋은 커피다.(로스팅한지 5일후의 커피)

이렇게 커피를 맛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그것이 내가 좋아하는 노르웨이의 커피 장인이 알려준 핸드드립 공식이었기에 더욱 기쁘다.


https://srw.no/


다음에 노르웨이에 가볼 수 있다면 여기 카페를 꼭 가 볼 것이다.

그리고 커피장인의 도움으로 행복한 커피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해 줄 것이다.


#노르웨이브루잉커피

#슈프림로스트웍스_supremerostworks

#안스타

#언스페셜티

#노르웨이오슬로

#핸드드립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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