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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 쓰는 나그네 Mar 01. 2023

나이 듦을, 거부하자!

Today's story - 68번째 이야기 (지난 이야기)

22년 개봉한 탑건-매버릭의 대사, "비행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조종사가 중요하다!" 나이라는 통념에 얽매이면 퇴물이 되는 것이고, 그 통념을 깨면 존경받는 선배로 남는 것이겠지요!


◾ 위 내용은, 회사 內 공유하는 내용입니다.


ㅣ오늘은 삼일절이네요. 지금은 삼일절의 의미 보다 '벌써! 2월이 끝났어'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와닿습니다. 시작과 더불어 꺾이는 게 나이 먹어가는 삶인가 봅니다. 살다 보니 핑계될 게 너무나 많습니다. 핑곗거리를 찾아서 요리조리 피해 가는 것도 삶의 단수를 높이는 것이라 배우며 살아온 듯합니다. 불의에 저항하기도 했지만, 또 그 이면에는 정의롭기보다 방관자의 삶을 선택하며 살기도 했습니다. 세상이 그렇게 정의만 외치며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라며 스스로 자조하며 피해 갈 방법을 찾은 것이겠지요.


나이 듦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나이 듦의 함정에 빠지면 평온과 안식, 안정만을 우선순위에 두기에 불의와 타협하는 법을 익히게 됩니다. 그래서 '나이 듦을 거부하자'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삶에 주름의 골은 깊어지겠지만, 낡지는 말아야겠지요. 낡아지면 늙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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