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두운 곳에서도 속이지 마라 (142p) - 호텔에서 수건을 훔쳐가는 사람, 자동차 수리비를 부풀려서 청구하는 사람, 회사 물건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의 공통분모는 하나다. "다들 그러지 않나요?"라는 심리적 기제를 갖고 있다.
예전에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도 듣기 거북했던 말이 하나 있다. 정직하게 사업해서 어떻게 돈을 버냐는 논리다. 다들 그 정도는 한다면서. 하도 그런 소리를 많이 듣다 보니까 그때는 그게 맞는 건가? 그래. 어떻게 정직하게만 해서 돈을 벌어라고 생각했다. 사업을 해보니까 어느 정도의 양심무시력이 있는 사람들이 돈을 버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나만의 기준을 갖고 선을 넘진 말자. 다들 그렇다고 할지라도 나는 나만의 기준을 갖고 항상 경계하고 옳은 선택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