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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을 임해성 Dec 07. 2024

윤석열은 보수궤멸을 위한 문재인의 트로이목마인가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도을단상] 윤석열은 보수궤멸을 위한 문재인의 트로이목마인가.

박근혜는 국정농단으로, 자신의 처리를 '국회'에 일임한다고 했습니다.
윤석열은 내란죄를 범하고도, 자신의 처리를 '국민의힘'에게 일임한다고 했습니다.

내란죄를 범한 자를 감싸는 행위를 국민의 힘이 결정하고 실행한다면 국민의 힘은 위헌정당해산심판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요.

탄핵안 처리가 전부가 아닙니다.
내란은 공화정 자체에 대한 반역이고 그 반역자 처리를 둘러싸고, 윤석열이라는 꼬리를 자르지 못하고 보수당 전체를 위헌정당의 길로 끌어들이는 큰 그림 아닙니까.

이것이 마지막 순간까지도 윤석열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한 뜻인가요.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는 그런 약속이었는지요...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납니다.
국민의 힘 구성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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