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이 주는 행복, 천그루숲 출판사.
#결국엔 사람이다
출판사 천그루숲 가족들과 함께 우리 회사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삼성에서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광고문안이 있듯, 우리에게 또 하나의 가족은 천그루숲이다.
출판사와 저자가 이렇게 가족처럼 지내는 곳이 어디 또 있으랴 싶다.
천그루숲은 새로운 제안에서 오랫동안 계셨던 대표님이
새롭게 1인 출판사로 시작하셨으니, 진정한 퍼스널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서도 점점 확장하여 부녀가 함께하는 출판사이고,
대표님의 형제분과도 함께 하는 회사이니 진정한 가족사업이다.
사실 나와 복주환 대표도 연애 때부터 시작해서 함께 회사를 일궈왔으니
우리도 지금은 예비부부로서 가족기업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천그루숲에서 항상 배우는 것은 결국엔 사람이라는 것이다.
책을 만드는 것도 사람이고, 좋은 사람들과 결국엔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게 우리 모두의 바람 아닐까?
백광옥 대표님과 백지수 팀장님은 저자들로부터 좋은 글을 쓰고 싶게끔 하고,
좋은 책을 만들고 싶게끔 하신다.
외재적 동기를 건드는 것이 아니다. 내재적 동기다.
독자를 향한 마음, 독자들에게 좋은 책을 주고자 하는 마음.
나는 백대표님과 지수팀장이 카이를 아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외적 동기로 접근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성과를 함께 만들어갔다.
생각정리시리즈로 100쇄 이상을 복주환 대표와 함께 해 주셨다.
생각정리시리즈는 B2C, B2B, B2U, B2G 모든 곳에서 사랑을 받게 되었다.
참 감사한 일이이었고, 기업교육계의 교과서 같은 책과 콘텐츠라는 평판을 얻게 되었다.
특히 지수팀장님도 이제는 자기만의 회사인 바이더북을 내셨는데,
당당히 백지수 대표님만의 퍼스널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나 28살 때 뭐 했냐;; 반성하자;;
26살 때부터 쿠팡에 있었고, 평생 쿠팡MD를 할 줄 알았고, 쿠팡이 다인 줄 알았다;;ㅋㅋ
그리고 29살 11월에 퇴사했었지 ㅋㅋ
나만의 사업을 하고, 월매출 최대 기록도 세워가고 있다.
월매출로 순이익 1억 이상을 찍어보면서,
세금계산서 발행하는데 아 진짜 많이 컸다 싶었다.
그런데 사실 월매출 1억 이상 해도,
제순식당가서 제육볶음 + 순두부 먹는 건 매 한가지였다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천그루숲 가족들을 만나면 늘 행복하다
출판사와 저자들이 함께 봄, 가을 MT를 가고 연말파티를 하는 곳이 어디에 있으랴
천그루숲 최대 장점 is 휴머니즘이다
메말라가는 감성 아래, 열심히 사업하고 일에 집중하고 있을 때
천그루숲을 만나면 카이가 생긴다 :)
아 내가 이 맛에 복작가랑 같이 책 만들고, 마케팅하고, 사업했지 싶다
사람들에게 좋은 콘텐츠로, 좋은 영향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었다.
지금 사업의 결실들은 천그루숲과의 만남과 백대표님으로부터 얻은 에너지와
지수팀장님으로부터 받은 사람들과의 좋은 연결과
특히 이 부녀가 주는 안정감과 애정이 좋은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좋은 콘텐츠 만들고,
평생 함께 행복하게 지내면서 오손도손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