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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이터파머 DataFarmer Jun 16. 2024

The Havens were opened

#2024. 06.16  #worship ##wooridle

영적 성숙을 이루려면 결국 시련이 필요합니다. 환난이 인생의 주제이다 보니 성경이 교과서요, 성령님이 스승이 되시어 내 인생의 목적을 깨닫게 해 줍니다. 시련을 통해 주님을 만나야 말씀이 들어오고, 내 인생의 구조가 들어오고, 성경 어디를 봐도 내 육적인 사건이 영적인 사건으로 해석이 된 됩니다. 그래서 고난은 영성 훈련입니다. 고난 없이 믿음이 성숙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응답받는 기도 중'에서)


환란 가운데 하늘이 열리려면?


제목 : 하늘이 열리며

말씀 : 에스겔 1:1-3 (김양재 목사님)


환란이 주제요, 성경이 교과서이고, 성령님이 스승입니다.

하늘이 열려야 합니다.


1. 사로 잡혀야 합니다.

서른 째 삽십년은 에스겔의 나이로 보입니다. 강대국 그발 강가는 모든 곳이 풍요롭고, 고난이 극심해서 하나님이 안나타날것 같은 곳입니다. 오늘날 예수 믿고 짠~ 이런 것 없습니다. 계속 경고하시면서 우리를 호호 불며 가시는 것입니다. 나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서 땅끝까지 내려가야 하늘이 열린다고 합니다. 내가 목을 매고 바라보던 최고의 바벨론 땅인데, 막상 보기 그곳이 힘든 곳입니다.

큐티는 평범한 이야기를 잘하는 것입니다. 목사님의 결혼 이야기와 아주머니에 대한 이야기들을 잘해야 하고, 창살 없는 감옥 같은 곳을 지켰습니다. 시댁의 최선과 저의 최선은 달랐고, 저는 그곳에서 큰 고난에 있었습니다. 겸손은 환경입니다. 누구와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외로웠습니다. 날마다 이혼과 자살을 생각하는 날들이었고, 오픈할 수 있는 고통은 약한 것이고,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고통이 있었습니다. 그 한분이 있기에 오늘 제가 이 간증을 합니다. 에스겔이 제사장 가문에 태어났어도, 이런 훈련이 없었으면 하늘이 열릴 수 없는 것입니다. 저는 시댁에서 겸손을 배웠습니다. 홀로서기, 군중 속의 고독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어떤 그발 강가에서 무엇에 사로잡혀 있나요? 학벌, 돈, 남편, 아내, 질병, 도박, 마약, 여자, 남자, 비교, 시기, 질투입니까? 착한 것이 악한 것임을 믿습니까?


2. 모든 때에 순종하게 됩니다.

나의 사로잡힘이 하늘이 열리는 비결이고, 하나님이 보이는데, 그만큼 나의 추한 모습이 보입니다. 땅 끝까지 내려가니 내 문제의 모습이 보입니다. 우리의 추한 모습을 보이시려고 주님은 우리를 외롭게 하십니다. 많은 사람이 고난의 때를 멀리하게 해달라고 거부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들은 주님의 때가 있습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때가 있는 것입니다. 믿는 우리는 옳고 그름이 아닌 구속사의 관점으로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이 말을 못 알아듣습니다.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이 보이는 것도 점진적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이미 이루어진 구원이지만,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주님 속이 시원하시겠습니다' 책이 너무 재밌습니다. 야곱이 말하길 에서가 저를 죽이려만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형을 속인 자신의 문제는 직면하지 못합니다. 무덤 속으로 가져갈 그 문제가 야곱을 외롭게 합니다. 야곱은 그 이야기를 하지 않고도, 튼튼한 환도뼈로 모든 것을 다 얻었지만, 하루아침에 다 강 건너로 보내버리고, 형이 두려워서 벌벌 떨고 있습니다. 그런 야곱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환도뼈를 치셨습니다. 그리고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시니, 야곱은 '나는 속이는 자'라고 고백하니, 하나님은 '이스라엘'로 이름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형이 나를 죽이고 힘들게 한다는 고백이 아니라, 제가 형을 속였습니다고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습을 보이시니 나를 직면하여 보이게 됩니다. 성경에서 나오는 사람들을 보며 저의 죄가 보였습니다. 겉으로 착함을 가장하며 시어머니 무시한 것이 욕심이고, 외루우니 다른 사람을 생각한 것이 야곱의 음란함이 저에게 있는 것입니다. 열심만 있고 전심이 없었습니다. 똑같은 시공간이니 내 죄를 보니, 거기가 감옥이 아니라, 천국으로 신분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13년 동안 갇혀 있으니 하늘이 열린 AD/BC가 갈라졌습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사로잡힌 환경에서 여러분의 돈, 여자, 남자, 사기, 거짓말 좋아하는 추함이 보입니까? 아직도 환경을 풀어달라고 떼만 씁니까?


3. 말씀의 권능이 임합니다.

4대째 모태신앙이 저희 집도 제사장 가문이라 할 수 있는데, '부시'라는 단어는 하나님께서 힘주신다는 뜻입니다. 몸빼바지 입은 우리 어머니는 무시당했고, 그런 어머니를 피해 다녔습니다. 엄마를 딸인 제가 무시하는데, 시댁에서 제가 무시당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바리새인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엄마가 보이신 변소청소와 빨래하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제가 그 어머니의 믿음을 따라갈 수 없어서 이렇게 목사를 시켜주신 것입니다. 바리새인의 열심, 제가 열심히 살고 피아노 치고, 성실히 해서 인정받는 게 제 인생의 목적인데, 이 모든 것이 하나도 안 통하는 집이 시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훈련을 받았어야 했습니다.

말씀이 임하니 저의 죄가 보이니, 말씀의 권능이 임했습니다. 시어머니의 말씀에 영혼 없이 네네 하다가, 영혼 구원의 순종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도 13년간 네네 하다가, 이렇게 목사가 될 줄 몰랐고, 영혼 구원의 목적으로 살아가니 자존감이 생기고, 매력이 생겼습니다.

시어머니에게 예배를 드리자고 말을 했더니, 어머니께서 앉으셔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고린도전후 13장으로 말씀 전하며 제 이야기를 했습니다. 시어머니와 기도를 했고, 그 후 바보 같은 노예에서 주인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와 매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께서 '우리 집에 주의 종을 보내주셨다고 하며 감사하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면 하늘이 열립니다.

(적용 질문) 사로잡힌 사건에서 말씀이 특별히 임해 죄를 보고 해석이 되어 권능이 임한 경우가 있나요? 바른 복음 바른 적용으로 설득이 되어 상처가 별이 되어 전도한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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