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돌아보면
나는 탕자였음을
여전히 둘러보면
나는 탕자임을
허송할 줄 알면서도 보내주고
돌아올 줄 알기에 기다리는
당신의 사랑을 먹고 사는
그리하여
믿는 건 내가 아니라
당신인 것을
그 믿음의 젖줄로
나는 사는 것을.
오늘, 평범한 일상을 기념합니다. 영화 <돈 워리> 대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