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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욱 Mar 11. 2024

우리는 스스로에게 더 다정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 삶은 메시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말, 글, 영화, 사진, 음악, 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에는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어떤 메시지는 감동이, 어떤 메시지는 영감이, 어떤 메시지는 변화가 담겨있습니다. 우리는 각각의 메시지를 읽어내며 우리의 삶을 조금씩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메시지는 단순히 작품에만 담겨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브랜드에도 메시지가 녹아있습니다. 브랜드도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관된 브랜드일수록 그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한다고 믿습니다.


브랜드 속에 담긴 메시지는 우리가 어떤 고객을 위해 존재하는지,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이 제품을 만들어가고 있는지,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고자 하는지를 말합니다.


열정적인 사람들에게는 스스로를 향한 다정함이 필요하다

저는 "열정적인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향한 다정함이 필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저와 제 주변의 사람들, 무언가에 진심인 사람들, 그러니까 '열정적인 사람'들을 보며 매일같이 느꼈던 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알지도 못하는 누군가에게 다정하려고는 그렇게도 매일같이 노력하면서, 정작 우리 스스로에게는 다정하려는 노력을 잘 기울이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더 잘하고 싶어서, 더 성장하고 싶어서, 더 멋지게 만들어 내고 싶어서 우리는 우리의 열정을 불태우기만 했지 스스로를 돌보는 일에는 소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웠고 눈치채지 못하는 새 마음의 잔고는 바닥을 드러내게 되더라고요.


라이프스타일조차도 스스로에게 다정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하루를 시작하면서 속에 안 좋을 것을 알면서도 빈속에 커피부터 일단 쏟아붓고 일을 시작하고 있었으니까요. 저는 우리의 열정이 더욱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더 다정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더 잘하고, 더 성장하고, 더 멋진 것들을 만들기 위해서 말이죠


가장 다정한 식물성음료, 더쌀063

매일 아침 수혈하듯이 약처럼 들이붓는 아메리카노 대신 다른 무언가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의 속을 부드럽게, 포근하게 그리고 편안하게 감싸줄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요.


라이스밀크 더쌀063은 바로 그런 식물성우유입니다. 라이스밀크 더쌀063은 단순한 식물성우유가 아닌, 따뜻한 위로를 담아 열정적인 사람들에게 자신을 돌아볼 여유를 선물하는 음료입니다.


저는 항상 열정적으로 일을 대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매일같이 터지는 온갖 사건, 사고 그리고 갈등 속에서 점점 지쳐갔습니다. 밤낮없이 일하는 와중에 마음의 잔고는 서서히 바닥을 드러냈고, 누구에게도 다정하기 어려운 마음상태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때 '다정함'이라는 단어가 마음속에 깊이 떠올랐습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마시는 어떤 브랜드에 이 가치를 담을 수는 없알까. 자연스럽게 이 메시지를 매일같이 상기할 수는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그 고민의 끝에 라이스밀크를 맞이했습니다.


라이스밀크는 그냥 맛있었습니다

라이스밀크는 합성감미료나 인공향료 없이 오직 쌀에서만 이끌어낸 천연의 단맛과 고소한 곡물의 향이 특징인 식물성음료입니다. 길게 이야기할 것 없이 한 마디로 라이스밀크는 아주 맛있습니다. 사실 우리 스스로에게 다정하겠다는 마음은 매일 아침 맛있는 음료를 마시면서 제일 가볍게 그리고 제일 먼저 해볼 수 있는 일 아닐까요.


저는 라이스밀크 시제품을 꾸준히 마시면서 "나 자신에게도 다정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계속 리마인드 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스밀크라면 충분히 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스밀크 더쌀063은 단순한 음료가 아닙니다. 열정적인 사람들에게 자신을 향한 다정함을 기억시켜 주는 존재입니다. 힘든 순간, 잠시 멈춰 서서 라이스밀크 한 잔을 마시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더쌀063이라는 브랜드가 마음을 꾹꾹 담아 이야기하고 싶은 진짜 메시지는 바로 '다정함'입니다.


물론, 아름다운 메시지만으로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해결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시장에서 선택받아야 하는 제품이기에 제가 아무리 좋은 메시지를 라이스밀크에 담았다고 하더라도, 시장이 이를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소비자가 메시지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쌀 063은 그대로 사라 질 겁니다. 하지만, 우리의 메시지가 충분히 가치 있다면 그리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금부터 저희 팀은 이 메시지를 정성껏 담아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보겠습니다. :)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아니면 라이스밀크가 되든
일단 한번 가봐야죠
길은 가면서 만들어지는 거잖아요? :)


https://tumblbug.com/thessal063

라이스밀크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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