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BOOK연구소
그녀의 강렬한 시적 산문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냅니다.
2024년 노벨문학상을 '한강' 작가님께서 받으셨습니다.
[샛별BOOK연구소]에서 기념이벤트로 작가님의 작품을 깊게 토론해 보려고 장을 마련했습니다. 책 구하기 어렵고 작품들 내용이 조금은 읽기 힘들더라도 함께 읽어봐요. 5·18과 4·3에 대해 쓴 소설들이 유명해져 더욱 의미있습니다. 노벨문학상을 원문으로 읽는 기쁨~~ 이제 우리에게 한강 작가의 작품들은 필독서가 되었네요. 축하합니다!
토론책:
11/12 (화) 장편 <흰>, 한강, 문학동네.
11/26 (화) 장편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문학동네.
12/9 (월)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한강, 문학과지성사.
12/16 (월) 장편 <소년이 온다>, 한강, 창비.
*논제 제공
장소: 온라인 ZOOM
토론 시간: 저녁 8시-10시 (120분)
금액: 6만 원
인원: 14명
신청방법: 댓글 창에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자물쇠 확인)
(본인 성함/ 실명 + 핸드폰 번호)
*단톡방에서 짧은 필사 운영.
신청은 블로그로에서 합니다.
https://blog.naver.com/bhhmother/223617908639
▣ 한강 작가 소개
1970년 겨울에 태어났다.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 「서울의 겨울」 외 4편을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인터내셔널 부커상, 말라파르테 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산클레멘테 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노르웨이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 참여 작가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