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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호란 Sep 27. 2023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연대

동네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을 결성했다. 바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연대체.

단톡방에는 30명 정도 모였지만 실제로 모임에 나온 사람은 6명 내외다.

우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정했다. 서명 운동을 받기로 했다. 그리고 용인시의회를 방문하고 간담회도 열었다.


첫 회의를 6월 26일(월)에 가졌다.

6월 27일(화) 14시 1차 연대 서명캠페인@동백

7월 5일(수) 2차 회의_카드뉴스를 만들기로 했다.

7월 10일(월) 16시 용인시의회 의장실 방문_성과는 없었다. 오염수 해양투기가 얼마나 정쟁화 되었는지만 확인하고 왔다.

7월 15일(토) 10시 2차 서명캠페인 @죽전

7월 27일(목) 3차 회의

8월 1일(화) 17시 3차 서명캠페인@기흥역

8월18일(금) 19시 시민간담회_이영경 에너지정의행동 사무국장을 모시고 오염수 투기에 대해 궁금한 점을 서로 나눴다.

8월 23일(수) 방사성오염수 방류일정 철회 긴급 기자회견

8월 26일(토) 범국민대회

9월 5일(월) 평가회_서명인원 800여명

이런 지역연대활동은 처음 참여하는 거라 배우는게 많았다.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있을 때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오염수 문제에 대해서 생각보다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는 걸 느꼈다.

8월 24일 해양투기가 시작됐다.

오염수 해양투기를 멈추는 그날까지 반대 캠페인은 포기 못한다. 연대체는 카톡방만 유지하고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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