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가장 필요한 순간 꺼진다
희망은 센서등이다.
센서등 빛에 의지해 얼른 커피를 탄다.
물을 붓는 동안 켜있던 등은
그만 부어야 할 그 순간에 딱 맞춰 꺼졌다.
순간 멈추지 않았다면 물난리를 치를 뻔했다.
꺼지지 않도록 스스로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해야만 한다.
그 어둠을 향해 팔을 휘저어라.
희망이 켜질 수 있도록.
당신 안엔 쓰이지 않은 칼날이 몇 개 분명 숨어있어. 늘 쓰던 익숙한 칼날 대신 숨어있는 칼날을 꺼내봐. 새로운 칼날이 어느새 당신의 또 다른 칼날이 되어 제 실력을 발휘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