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혼 나파밸리 멜롯2015
오리가 그려져 있는 덕혼 와이너리 와인!
분명 예전에도 마셔봤을 텐데 맛이 기억이 안 났던 (기억이 별로 안 나는) 와인이었다.
사실... 그땐 와 알 못이었으니까 잘 몰랐을 수 있지 뭐
지금은 너무 좋아해서 백화점 장터 때마다 구입하게 되는 와인이다.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오찬 와인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던 와이너리 덕혼와인.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는 전통적으로 캘리포니아산 와인이 선정이 되곤 하는데, 이때 선정되는 와인은 엄청 맛있을 것도 같다.
나도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고, 실제로 더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이다.
덕혼 (Dan & Margaret Duckhorn) 부부에 의해 1976년에 설립되었으며, 이는 최초의 나파 밸리 와이너리 40개 중 하나이다.
이 부부가 프랑스 생떼밀리옹 (St. Emilion)과 뽀므롤 (Pomerol) 지역을 여행하면서 멜롯에 반해서 주품종으로 와인을 만들게 되었단다.
동물 그림이 있는 와인은 맛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 집, 오리와인 맛있네!!!
골든아이랑 패러독스도 마셔보고 싶다.
여기 와인 몰아마시기도 좋겠네!
같이 마실 사람?
-덕혼 나파밸리 멜롯2015
(Duckhorn Napavalley Merlot2015)
-과일향. 블랙체리 자두. 허브, 토스트
초콜릿. 연유. 바닐라. 오크.
실키함-혀에 착착 감기는 느낌
탄닌, 산도가 적절하고 여운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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