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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얼마나 더 다닐 수 있을까? (5)

선택의 시간

by 다양


<지난 이야기>


회사 다니기 시작한 지 벌써 10년

고민이 많아진 나


무작정 쉬는 것도 유학 준비를 하는 것도

선택하기 어렵다고 느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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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누려보고 싶지만

결실 없는 1년을 후회하게 될까 두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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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니고도 싶지만

어려움을 감수하며

공부하고 싶은 건지 확신이 서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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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나

큰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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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스스로 변해야겠다고

결심한 게 아니라


새로운 걸 시도하는

주변 사람들이 부러워서

이 고민이 시작된 걸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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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


나도 모르게 나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고 있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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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건 어떨까?


종이에 적은 걸 보니

해보고 싶은 건 꽤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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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마음의 준비도 되지 않은 나를

조급하게 보채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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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하나씩

해보고 싶은 걸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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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부터 하다 보면

새로운 적성을 발견할 수도 있고


오히려 몇 번 해보고 시시해져서

환상이 사라지는 게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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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이것저것 해봤는데

모든 일이 다 시시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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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회사 다니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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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회사 다니더라도

나를 잘 아는 직장인이 되어있을 테니까

어제보다 더 행복하게 웃을 수 있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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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른 사람과 비교도, 어려운 생각도,

여기에서 접어두고


다음 주부터 뭘 해보고 싶은지

새로운 고민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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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도 바쁜 날이 이어지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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