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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대성 Apr 22. 2018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디지털 리더십 교육자료

토요일, 밤늦은 시각.

질질 끌던 프로젝트를 마쳤습니다.

선천적 게으름과 후천적 합리화 능력은

늘 프로젝트 마감일에 쫓기도록 만듭니다.


고 홈 전 짧은 글 하나.

디지털 리더십 교육자료 중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부분입니다.


다소 따분한 개론 영역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삽입한(우겨 넣은)

해외 설문자료는 제외 하였습니다.


하단에 PPT 파일을 걸었으니 참조하세요.


디지털 전략이나 IT 연계 셀프리더십을

설계 중이신 분이라면

작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들어가기 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 넘이 뭔가 하시는 분은

이전 브런치 글을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_디지털 리더십교육 자료 中



디지털 생태계 구동 프로세스


디지털/IT 생태계 프로세스의 본질은

늘 동일합니다. 변하지 않죠.

개발과 마케팅에 한정하면 입력과 출력.

생태계 전체로 넓히면 입력, 출력, 일상의 순환.


입력 = 기업

출력 = 기업

일상 = 유저

순환


기업의

지속or소멸


귀여운 걸그룹 IOI와 약자가 같습니다.

Input, Output, Impact.



디지털 리더십 확보를 위한 고객 행태의 이해


고객 행태의 변화

구매-이용-생산-마케팅


마케터, 기획자는 더 이상

고객을 푸시하거나 가르칠 수 없습니다.


고객은 인터넷, 사물과 네트워킹 된,

그 자체로 하나의 노드(Node)로서 기능하려 하는

정보의 집합체이니까요.

특히 직접 경험에 오리엔트 된 정보라는 점.


마케터는 더 이상

고객보다 똑똑하지 않습니다.

=

고객은 더 이상

마케터보다 모르지 않습니다.


마케터라면 계속 연구해야하죠.

고객님 말고 유저를.

셀프리더십, 브랜딩을 고려하는

마케터라면 더욱.


그런데 대부분의 마케터는

실제 매우, 무지하게 바쁩니다.

루틴한 행정업무만 처리하기에도.


개발에 관여하는 마케터라면 더욱.

이 경우라면 서비스 론칭 후

클레임까지 떠맡을 가능성이 높죠.

조직이 작거나,

대기업이라도 시스템 없는 TFT이거나,

모 아니면 도인 신사업이라면

십중팔구 그렇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케터에게 리더십을 요구한다?

서비스 기획자에게 리더십을 요구한다?

넌 왜 셀프리더십이 없니?

전 교과서라고 봅니다. 이건.


다만 전략,

전략적 사고를 요구할 순 있습니다.

따라서

디지털이 마케팅의 고관여 수단이 된 지금

디지털 전략은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은

이 나름 의미 있는 녀석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트렌드가 가미된.

좀 더 거창하게 해석하고 싶지만

실체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물론 사견입니다.




디지털 퍼스트? 유저퍼스트!


디지털 리더십은

지난 20년 간의

Web 퍼스트, Mobile 퍼스트,

IOT 퍼스트, AI 퍼스트

이런 녀석들 말고

'기승전유저퍼스트'입니다.


고객 뒤통수에 능한 조직은

대체로

위 녀석들을 전면에 내세운 채

(살앙하는) 고객님이라는 호칭에 능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측면의

유저퍼스트(User First)는

고객경험 오리엔티드(CX Oriented)입니다.


이는 기업의 디지털 리더십이면서

동시에

개인 경쟁력, 셀프리더십으로 연결됩니다.

셀프리더십에 연결 가능한 것이라면

기업의 리더십으로 연결될 확률 역시 높습니다.




Tech Oriented vs  CX Oriented


브런치에 영상을 담기가

여러모로 부자연스러워서

간단히 설명하면

위 페이지는

똑같은 서비스(핀테크)를

IT기술 관점으로 해석한 영상(좌측)과

고객경험 관점으로 해석한 영상(우측)입니다.


고객 경험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3분짜리 짧은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분명 똑같은 서비스인데

IT기술 관점에서 컴하는 것과

고객 경험 관점에서 컴하는 것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서비스 자체가

고객 경험 관점에서 설계되어야 하겠습니다.

함정은 실상 이게 너무 어렵다는 점이겠죠.

몰라서 못하는 경우도 있고,

너무 잘 아는데 장기 프로젝트로 가다 보면

우선 출시하고 봐야 하니까요.


'전략의 필요성'은 여기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디지털/IT 환경에서

애자일(Agile)에 부정적인 이유도,

개발이 기획과 관리까지 하는 것의 함정도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 역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하는 자료 이미지 중심으로

간단한 멘트로 갈음합니다.

이미지 외에 특별히 첨언할 내용이 없네요.

집에 가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닙니다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3요소



문화, 전략, 기술


기술>전략>문화(X)

문화>전략>기술(O)

기업전략에서 디지털전략으로(X)

디지털전략에서 기업전략으로(O)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담론이 아닌 디테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Top-Down? 인정

그러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실체는

담론이 아닌 디테일.


정작 이슈는

디테일 그리고 관련 컨센서스는

Top-Down이 아닌,

Bottom-Up이라는 점.


그리고

디지털 전략의 3요소 가운데

'문화'는

인문학이나 고귀한 가치가 아닌

바로 이 지점.


디지털 리더십 역시

이 지점(문화)으로부터 시작됨.




최고디지털책임자(CDO)


디지털 전략을 책임지는

CDO(Chief Digital Officer)

CDO에 관한 흔한 오해.

Chief Data Officer? Chief Digital Officer!



한국형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요약



예의 바름



첨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감사합니다.

연대성.

mobilconnect@itc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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