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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98학번.

추억이. 갑자기. 돋아서.

by 결명자차

쉬어가는 페이지.


수능. 을 보고

가채점. 을 하는데

심장. 이 뛰었다.

성적이 너무 올라서.

인 서울?

했다.


두근대며. 학교로 갔다.

친구들이 모두 울고 있었다.


모두가. 성적이 엄청. 오른 거였다.


시험. 이 너무 쉬웠어.


ㅋ.ㅋ


그 후 담임선생님. 은

나의 진짜 수능점수를 보고

기절을 하셨다.


기억으로 한 예상점수랑

진짜 점수랑

소수점. 까지

똑같아서.

ㅋ.ㅋ.ㅋ.ㅋ


기억력. 하나는 끝내줌.

지금도.


feat

공부는. 안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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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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