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듣는 인터뷰어와 함께하기
웨딩을 준비하는 분들, 또 웨딩을 마친 분들께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결혼준비는 정말 정신없게 진행된다는 것인데요.
그런 정신없는 결혼준비 속에서,
웨딩 과정의 기록을 남긴다는 것은 고사하고
두 사람의 가장 소중한 이야기를 기록하는 일을
정작 잊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 과정에는 가족과 친척들, 초대해야 할 지인과 친구들,
많은 사람들이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웨딩의 당사자인 두 사람이죠.
두 사람의 이야기가 만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순간이
바로 웨딩인 것입니다.
그래서,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온 출판사 허스토리는
웨딩의 당사자인 두 사람에게 가장 기념이 될 수 있는 기록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인터뷰를 통한 웨딩 기록 브랜드 ‘해로’를 만들었습니다.
웨딩앨범에는 사진만 실릴 뿐 아니라
큰 돈을 들여 만들고 난 뒤에도 정작 잘 꺼내보지 않게 되기 마련인데요.
두 사람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한 사진과 함께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 사랑을 키우고 결혼이라는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를
웨딩을 준비하는 시점에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로 정리해 책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기록은 중요하지만,
시간을 내어 글을 쓰고 정리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은
글쓰기보다 훨씬 손쉽게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말을 하는 것은 글을 쓰는 것과는 또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하죠.
왜냐하면 인터뷰는 대화이기 때문입니다.
앞에 앉은 누군가를 상대로 자기 이야기를 대화로 풀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엄마의 작은 역사를 씁니다' - 허스토리 인터뷰
https://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46244.html
누구와 이야기를 하느냐에 따라 인터뷰는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좋은 인터뷰를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잘 듣고자 하는 인터뷰어입니다.
인터뷰에는 인터뷰어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허스토리를 만들면서
제가 가장 먼저 듣고자 한 사람은 제 할머니였습니다.
노년 여성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여성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허스토리는 항상 ‘잘 듣고자’ 했습니다.
상대방을 궁금해하는 데서 진정성 있는 질문이 나오고,
그 차이는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iK2m5FFqdA
허스토리의 웨딩 기록 브랜드 ‘해로’는,
두 사람의 가장 진솔한 시간을
가장 진정성 있는 태도로 듣고 채우고자 합니다.
웨딩 기록은 때에 맞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웨딩의 시간에만 이야기될 수 있는 두 사람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기록한 두 사람의 역사는
시간이 지나 꺼내볼 때마다
'우리'의 시작, 가장 소중한 시간을 돌아보게 해줄 것입니다.
여전히 웨딩 준비는 해야 할 것들이 많고 정신없게 진행되겠지만,
가장 소중한 기억이자 기념, 웨딩 기록은 해로의 인터뷰에 맡겨두세요.
해로의 전문 인터뷰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일은 해로가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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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orms.gle/HMXHoQa7YAzFXf4n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