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공지능 기업이 유독 불안한 이유는
[뉴욕마켓워치] 셧다운 해제 임박 속 증시 혼조…채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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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셧다운 해제 임박 속 증시 혼조…채권·달러↑ - 연합인포맥스 12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3대 주가지수는 혼조로 마감했다.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해제가 임박한 가운데 우량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기술주는 빅테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6.86포인트(0.68%) 오른 48,254.8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31포인트(0.06%) 상승한 6,850.92, 나스닥종합지수는 61.84포인트(0.26%) 내린 23,406.46에 장을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0.26% 내렸으나 S&P500지수는 0.06%, 다우존스 지수는 0.68% 상승하며 혼조로 마감했다.
메인 이슈 :요즘 인공지능 기업이 유독 불안한 이유는
메타는 설비투자 전망치가 과도하다는 인식이 주가를 계속 짓누르면서 시총이 1조3천억달러대도 위태로워졌다.
요즘 순환매가 진행중이라는 얘기가 있다.
즉, 많이 오른 기술주를 팔고 아직 덜 오른 헬스케어 섹터로 간다는 얘기다.
어제 나스닥이 떨어지고 다우존스 지수가 오른 까닭이라 볼 수 있다.
기술주의 하락은 메타와 오라클이 주도했다.
메타는 2.88%, 오라클은 3.88% 빠졌다.
오라클의 하락은 AI기업의 신용스프레드 증가 때문이다.
오라클의 신용스프레드가 올라가고 있다..
빅테크는 아니지만 요즘 오픈AI와 협업을 함으로써 주가가 많이 올랐던 오라클이 지난주에만 약 -8.89% 하락했다.
오라클은 지난주 금요일 현재 고점대비 27% 하락 중에 있다.
오라클은 재무상태가 안 좋다.
그런데 막대한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려면 재원이 필요한데 이것을 주로 회사채를 팔아서 마련 중에 있다.
그런데 회사채의 신용스프레드가 73bp~ 80bp 수준까지 올라가고 있다.
이것은 미국 기준금리가 4.2%라고 가정했을 때 약 0.8% 높은 약 5%로 돈을 빌린다는 얘기이다.
아주 높은 수준은 아니나 계속해서 신용스프레드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오라클과 비슷한 메타가 최근 지난 금요일 기준 고점대비 약 17% 주가가 빠진 것과 비슷하다.
메타도 오라클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은 클라우드라는 캐시카우로 돈을 벌면서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그러나 메타와 오라클은 그냥 데이터센터에 회사채로 돈을 땡겨서 때려 박는 중이다.
따라서 이런 신용스프레드가 높은 주식 위주로 하락하고 있다.
인공지능 대장주인 엔비디아도 순환투자고리에 있으니 당연히 하락 중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많이 오른 인공지능 주식을 팔고 헬스케어 주식으로 갈아타고 있는 것이 요즘 추세라고 한다.
그러나 추세 따라갈 필요 없다.
내가 따라갈 때가 막차다.
결론 : 인공지능 기업의 신용스프레드 이슈가 터지면 다시 한번 주가가 급락 할 수 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일이 많다.
주가에 겸손하자.
서브 이슈 : 한국 달러/원 환율은 왜 나락을 가는 중인가?
한국의 2025년 11월 13일 현재 달러/원 환율이 1466원까지 크게 오르면서 원화가 나락가고 있다.
그렇다면 왜 한국의 원화는 달러에 비해 절하가 되고 있을까?
한미간 금리차 확대
한국의 기준금리보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높다.
따라서 글로벌 자금은 한국보다 미국을 선호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한국은 부동산 시장의 위험 때문에 금리를 미국보다 높게 유지할 수 없다.
미국보다 높게 금리를 높이면 부동산 시장 패닉셀이 일어난다.
그 외에도 한국의 성장 둔화, 글로벌 달러강세 등이 원인이 있다.
차근차근 살펴보다.
최근에 달러/원 환율이 이렇게 급등한 것은 최근 이루어진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이 있다.
한국은 미국에 총 3,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 패키지 약속했다.
이중 중 2,000억 달러는 ‘현금 투자’ (cash 기반 투자)를 하고 나머지 1,500억 달러는 조선·에너지 등 특정 프로젝트 투자를 한다.
이에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25% → 15%로 낮추고(여전히 높지만 완화), 일부 품목(제약, 목재, 일부 부품 등)에 대해 관세 인하·우대 조치를 제공한다.
문제는 한국의 200억 달러 투자가 앞으로 10년 동안 지속된다는 뜻이다.
한국은 매년 200억 달러 투자재원을 외환보유고에서 마련할 예정이다.
이것이 한국의 환율이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것은 앞으로 달러/원 환율이 지속적으로 올라가게 하는 토대를 마련한다.
1) 매년 200억 달러 순유출
일단 가장 단순하게 매년 200억 달러씩 대량으로 달러가 미국에 유출되면 그만큼 환율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2) 한국은행의 외환 개입 힘들어질 것
한국은행은 달러/원 환율이 오를 때마다 외환보유고를 헐어서 환율 방어를 해왔었는데 이것 또한 힘들어질 것이다.
그러면 달러/원 환율은 더 많이 오를 수밖에 없다.
3) 기업들의 달러 환전수요 감소
기업들이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를 한국에서 환전할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어차피 미국에 투자할 달러를 괜히 원화로 바꿨다가 다시 달러를 바꿀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당연히 달러/원 환율이 치솟을 수밖에 없다.
2000억 달러는 현금투자하고 나머지 1500억 달러는 기업이 직접투자한다고 했다.
기업들마저 달러를 국내에서 환전하지 않는다면 과연 누가 앞으로 국내에서 환전을 할까?
4) 개인 해외 투자 증가
2024년 한국의 해외투자(외국으로 나가는 투자) 규모는 1,208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55.7% 증가했다.
환율이 올라가는 이유는 개미들의 미국기업 직접투자 규모가 늘어가는 것과 상관이 있다.
미국에 매년 200억 달러 순유출보다 더 큰 규모인 1208억 달러가 2024년에만 있었으며 개인의 해외투자 규모는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것이다.
5) 한국과 미국의 M2 통화증가 비교
이것이 가장 큰 문제다.
한국과 미국의 M2 통화 증가 비교는 양국간 누가 더 많이 돈을 찍어 내는가 이다.
언뜻보면 미국이 한국보다 훨씬 많은 돈을 찍어 낼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미국은 천문학적인 양적완화를 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코로나 때만 약 3조 달러의 양적완화를 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미국은 한국보다 돈을 덜 찍어내고 있다.
한국은 M2 증가율이 매년 6%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4년 12월 기준 한국은 6.7%대 M2 증가율을 보였다.
2025년 9월은 한 술 더 떠서 7.2%의 M2 증가율이 있었다.
이 때 한국은 무려 4435조원까지 통화량이 늘어났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미국은 한국보다 M2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2025년 1월 기준 미국은 M2 증가율이 약 3.5% 증가했다.
즉 미국은 3%대에 M2 증가율인데 비해 한국은 무려 6~7%대의 M2 증가율을 보이며 급속도로 휴지가 되고 있는 중이다.
한국이 미국보다 M2 증가율이 크게 느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일단 가계부채가 GDP대비 110%로 압도적이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미국보다 높게 못 올리는 이유다.
그랬다가는 가계부채 문제가 터지며 한국 부동산 시장이 박살난다.
부동산 시장이 박살나면 2008년 금융위기나 일본의 1990년대 버블 붕괴처럼 금융권이 도미노로 급속도로 무너진다.
한국 부동산 투자해 오른다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만약 미국, 일본의 사례처럼 부동산 시장 무너지면 아주 작살이 날 것이다.
그러면 달러/원 환율은 2000원도 훌쩍 넘어갈 것이다.
미국, 일본도 부동산 때문에 결국 한 번씩은 무너졌는데 한국은 절대 안 무너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슨 근거없는 자신감인가?
정부의 퍼주기도 무시할 수 없다.
정부는 정책금융을 확대했으며 청년 전세자금 대출, 소상공인 대출 보전, 재정확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것 또한 M2 증가율을 높이고 있는 원인이다.
그리고 앞서 얘기했듯이 개인과 기업의 해외 직접투자가 늘어나는 것도 M2의 증가에 한 몫하고 있다.
미국은 연준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QT(양적축소)를 하며 M2를 줄여왔다.
그러나 한국은 연준처럼 QT를 한 적이 없다.
그냥 한국의 통화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어나만 있는 중이다.
한국은 저출산 고령화로 앞으로 노인들을 부양할 재원을 위해 돈을 더 많이 찍어 낼 수밖에 없다.
그러니 미국과 한국과의 M2 통화량은 더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결론 : 결국 원화는 속도의 문제지 달러에 비해 급속도로 휴지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미국 돈이 휴지라면 한국 돈은 걸레에 가깝다.
달러 자산의 투자를 늘리자
그것만이 내 노후를 대비 할 수 있다.
세상에는 믿을 놈은 없다.
내 자산만이 믿을 놈이고 나를 지켜 줄 수 있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면 된다.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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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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