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보고있는 우리들
인간 관계라는것이 참 그렇다. 가깝다가도 순식간에 멀어지고, 멀어졌다가도 우연치 않게 다시 급격히 가까워질 때도 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급격히 가까워지는것은 어려운데 순식간에 멀어지는것은 쉬운것 같다.
초식동물들은 주로 무리지어 다닌다. 창밖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두명(마리)의 사슴처럼 말이다. 가끔 치타나 사자처럼 육식동물이 부러울 때도 있지만 역시 몰려다니는 친구가 있는편이 낫다. 생존을 위해서 말이다. 그러면 무서운 친구들도 일단은 멈칫하고 지켜보기만 하니까.
우리는 어릴때는 사슴이었다가 점점 나이가 들면서는 치타나 사자가 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