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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규철 Apr 16. 2024

출근 전

아침 산책

비가 그치고 안개가 자욱한 아침

평소보다 일찍 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나섰다.

시간을 보니 여유가 있어


근처 산책로에 가서 천천히 걸으며

운동을 하며

유채꽃도 보고 새소리도 들었다.

아침 시간 잠깐의 여유가 사람에 마음을 이렇게도 차분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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