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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늦잠
by
김규철
Apr 24. 2024
이상한 기분에 눈을 떴다.
불을 켜지 않았는데 방은 밝았고
밖
에
는 해가 쨍쨍
시간을 보려고 휴대폰을
찾
으니
전원은 꺼져있고 배터리가 0%
큰일이다
지각이다.
꿈인 줄 알았는데 현실 세계
후다닥 이불을 박차고
세수를 하고
달려 나갔다.
머리는 멍하고 백지상태
차에서 배터리 충전을 하고 보니 부재중도 없고
왠지 모르게 평온한 분위기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마음이 차분해
졌
다.
줄지어 늘어선 차의 행렬을 따라 움직이며
회사에 도착해 업무시작을 했다.
첫 입사 이후로 지각을 안 했었는데
어느 순간 나태해지고 있어서
긴장감
을
가지라고 하는 듯싶다.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오늘에 이야기를 기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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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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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쳤다 수필집을 출간하고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가는 니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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