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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Reeee Apr 03. 2017

동화 속의 나

상상한다는 것

 누구나 한번쯤은(나 같은 경우는 거의 항상)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동화같은 일들을 상상해 봤을 것이다. 작게는 지나가던 고양이가 나에게 말을 건다거나, 크게는 버스만한 늑대를 타고 다닌다거나, 용이 있다거나...

 정말 부질없는 일이지만 카페에 앉아서 그런 상상을 몇시간이고 하곤 한다. 동화 속 세계에 나를 풍덩 빠뜨려서 그 상황 속에서 일어날 일들을 즐긴다. 말하는 고양이를 따라 골목골목 뛰어다니고 커다란 늑대를 타고 도로 위를 달리기도 한다.

부질없지만 즐겁지 않아?


 마음 속의 동화같은 일들이 현실에서 벌어진다면 어떨까? 내가 잘 할 수 있는 사진으로 표현했다.


꿈 같은 세계.
상상의 통로.
오르락 내리락
동화같은 집.
SSAM! - 마르쉘 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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