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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엘로이 Jul 16. 2018

[나의 뉴욕 사진전] Inside.

뉴욕의 얼굴을 보다 #3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뉴욕의 얼굴은 너무나 큰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24시간 울리는 전화, 횡단보도를 건너기에 바쁜 사람들, 돈과 권력 그리고 야망으로 대표되는 곳. 그래서 우리는 가끔 뉴욕도 사람이 사는 동네라는 것을 잊어버리곤 한다.



뉴욕의 '동네'를 보기 위해 찾은 헬스 키친(Hell's Kitchen), 농구하는 청년들에게서 전형적인 미국의 모습이 보인다.



헬스 키친은 내가 좋아하는 슈퍼히어로 '데어데블'의 출신지이기도 하다. 맷 머독의 집이 여기쯤 있을까?



주말마다 열리는 헬스 키친 플리마켓.



유니크한 아이템을 얻으려면 매의 눈이 필요하다.



뉴욕에서 가장 좋았던 헬스 키친의 남성 액세서리샵



아프리칸 아메리칸들의 성지, 할렘. 진정 사람 사는 동네다.



웨스트 할렘은 이제 비단 흑인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변했다.



마틴 루터 킹, 말콤 엑스 등으로 대표되는 그들의 저항과 소울은 할렘과 흑인들의 정신을 넘어 보편적 가치가 되어가는 듯하다.



슈퍼히어로 '루크 케이지'가 사는 동네이기도 하는 할렘, 그들에게 셀럽은 단순한 셀럽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 같다.


@__elr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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