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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버드뷰 BirdView Dec 07. 2018

구성원들의 처음의 기억_입사편

Interviewee. BX 디자인팀_김은지

Q. 언제 입사하셨나요?

 2015년 12월 7일이요.



Q. 버드뷰의 첫 인상은? 

 솔직했어요. 외부에서 보는 모습과 내부에서 보는 모습이 똑같았어요. 제가 입사 전 보았던 채용 공고를 떠올리면 지금의 구성원으로서 다른 게 거의 없어요.



Q. 첫 월급으로 무엇을 했는지?

 부모님 다 드렸어요! 첫 월급은 다 드리고 싶었어요. 



Q. 가장 인상 깊은 구성원은?

 미현님이요. 입사 후 인수인계해주신 분이 미현님이셨어요. 저에게는 이곳이 첫 직장이어서 긴장을 많이 했어요. 그런 저를 더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주셨죠. 일 얘기를 가장 많이 할 수 있는 사람은 사실 같은 팀원이거든요. 자연스레 미현님과 의논할 때가 많은데 늘 유쾌하면서도 항상 도움이 될 만한 인사이트들을 많이 내주시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세요.



Q. 힘들었던 기억은?

 일하면서 힘든 일은 누구에게나 생기잖아요. 곁에 있는 팀원이 힘든 순간인 것을 알았지만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을 때 힘이 들더라고요. 실질적인 도움은 줄 수 없지만 그래도 그 사람을 위해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입사 전, 디자인이란 그저 내가 좋아하는 것들 중 하나라고 생각했었다면,
버드뷰는 그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싶도록 바뀌게 했어요. 


 이전까지 성장에 대해 깊이 고민해본 적이 없는데 입사 후 성장에 대한 욕심이 점점 생기고 있더라고요. 

자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졌다는 게 확실히 달라진 점 같아요.



Q. 입사 후, 내가 기억하는 최고의 순간은?

 입사 2주년 됐을 때요! 입사 때는 아주 막연하게 좋아하는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이었어요. 계속 버드뷰와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1년 차쯤 들었다면 2년 차가 되니까 디자이너로서의 방향성도 함께 고민하고 결정했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그 방향성을 2년 차쯤 잡은 후 그 방향으로 더 많이 성장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Q. 앞으로 더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욕심이 더 많이 생기고 있어요. 입사하고 나서는 최대한 여러 방면으로 도전해보고 실험해봤다면, 이제는 그것들 중에 제일 잘하는 것을 찾아서 한 가지의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 연애를 시작하고 싶어요. 이별이 없는 연애! 라스트 러브!



Q.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이요. 저는 행복 부자예요! 사실 저는 걱정이 없어요. 문제가 있나 싶을 정도로 걱정이 없어요. 걱정이라면 너무 걱정이 없어서 걱정인 정도!? 매일매일 행복한 일은 항상 있어요. 아침에 주차를 잘 한 그 순간도 저는 행복해요!



Q. 우리 회사에 입사하는 디자이너는?

 디자인을 잘 하는 건 필수고, 오픈 마인드 였으면 해요. 협업이 많은 팀이라 생각도 마음도 많이 열려 있어야 해요. 그리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이 좋아요. 일을 받아 들이는 태도, 상대방의 피드백을 수용하는 태도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건강한 사고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해요.



Q. 버드뷰를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버드뷰를 한 마디로 설명한다면?

 이성과 감성 그 어떤 부분에서도 몰입도가 높은 사람들이 모인 곳. 

일 할때도 놀 때도 그 상황에 몰입도가 굉장한 사람들과 일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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