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은란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송은란 Mar 25. 2019

당신에게 내가 가 닿기를 /

알 수 없는 곳으로 내가 나아간다

푸른 향이 가득한 하늘, 먼 바다로

나 조금씩 젖어들어간다


나를 잊기위해 시작한 여행은

나를 그대로 있게하기위한 공간이 되어간다


당신과 함께 있기를

그 모든 순간에 나 다울 수 있기를

의미와 향방이 우리의 영혼 속에 가득하기를..

매거진의 이전글 떠나온 것으로서의 항해 /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