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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EP. 004 - 아껴야산다
궁상스럽게도,
여기저기 생색이란 생색은 다 내고 다니며
밥값부터 아껴보겠다던 시절이 있었다.
투철한 절약정신을 빙자한 '지지리궁상 밥값절약 프로젝트'가
신나는 소비를 위한 일보의 후퇴일 뿐이었음을 깨달았을 무렵.
나는.
'먹는게 남는거다' 라는 교훈아닌 교훈을 얻어내며
내 궁상 프로젝트의 실패를 멋지게 합리화했다.
그림 그리는 보통아빠 입니다. toonimic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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